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 추동마을 주민들은 5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을 인근에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를 만들려는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6공구 구간의 남전주 인터체인지가 마을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00m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터체인지가 건설되면 마을 전체가 도로로 둘러싸이게 되며 소음과 분진 등 탓에 건강권 침해와 농업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마을 앞으로는 전주∼순창 27번 국도가, 뒤편으로는 전주 외곽순환도로인 21번 국도가 지나며 옆으로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주민들은 요구가 받아 들여질 때까지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도로공사 건설사업단에서 천막농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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