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오시리아관광단지(동부산관광단지)를 찾은 사람이 작년 한 해 830만명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테마파크 등 주요 시설이 완공되지 않았지만 국립부산과학관과 롯데몰, 힐튼호텔·아난티코브 등에 방문객이 몰렸다.
2015년 문을 연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지난해 100만명이 찾아 기획전을 관람하거나 학교 밖 과학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2014년 개장한 롯데몰 동부산점에는 지난 한 해에만 610만명이 몰리면서 전국 롯데아울렛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안을 따라 들어선 힐튼호텔·아닌티코브도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2년째인 작년 방문객이 주변 관광객을 합쳐 120만명에 달했다.
부산시는 테마파크를 비롯한 주요 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1천만명이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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