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B투자증권[030210]은 7일 정유업종의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최근 석유 정제마진은 작년 11월 이후의 급락 국면을 벗어나 과거 평균 구간을 회복했다"면서 "가솔린과 나프타의 스프레드(원료와 최종 제품의 가격 차이)는 여전히 저점 수준이지만 향후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해외 정유사의 정기 보수 기간이 집중되면서 전체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솔린과 디젤의 성수기가 도래한 데다 파라자일렌(PX)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PX는 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가공해 만드는 화학 원료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 정유사는 작년 4분기의 부진을 벗고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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