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중구는 현재 3곳인 공공도서관을 2022년까지 12곳으로 늘리는 '중구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중림동 손기정문화센터 내 손기정 작은도서관을 공공도서관 규모로 확장하고, 인근 손기정체육공원 공원관리소 2개 층을 어린이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노후한 다산동 작은도서관도 리모델링을 거치고, 현재 도서관이 없는 장충동 권역에도 작은도서관을 8월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에는 총 38억원이 투입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디서든 10분이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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