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차세대 식품으로 손꼽히는 건조 채소 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 당근, 양파, 대파 등 다양한 채소류를 이용한 '자연 그대로 채소류 건조가공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농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교육을 통해 조직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교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꾸려 세부사업계획을 짰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가정 간편식, 식자재용 등 5종의 건조제품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구이면 가공 밸리 안에 생산시설(495㎡)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을 병행 추진해 이들 상품이 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건조 채소는 40∼50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몇 시간 담가두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난다"면서 "1천500억원가량으로 추산되는 건조 채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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