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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 트럼프, 'LPGA 장타자' 렉시 톰프슨과 골프

입력 2019-03-10 03:35  

'골프광' 트럼프, 'LPGA 장타자' 렉시 톰프슨과 골프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골퍼 렉시 톰프슨과 골프를 즐겼다.
주말을 맞아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휴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근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톰프슨과 골프를 했다고 린제이 월터스 백악관 공보담당이 밝혔다.
톰프슨은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300야드를 훌쩍 넘는 장타자로 유명하다. 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의 통산 상금은 85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골프광'으로 잘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유명 선수들과 종종 라운딩했다. 지난달 2일에는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주피터 골프클럽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살아있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골프를 했다. 저스틴 토머스, 대니얼 버거, 짐 허먼 등 미국프로골프(PGA) 선수들과도 공을 쳤다.
그는 또 사비를 들여 백악관에 방 크기의 골프 시뮬레이터, 이른바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보도하기도 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골프장에 나가지 못했던 지난 1월 무렵 이 골프기기가 설치됐다고 전했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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