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얼굴 바꾼 '신형 CT6' 사전계약

입력 2019-03-11 11:30   수정 2019-03-11 14:15

캐딜락코리아, 얼굴 바꾼 '신형 CT6' 사전계약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캐딜락 코리아는 11일 주력 대형세단 CT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리본(REBORN) CT6'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캐딜락 코리아에 따르면 리본 CT6은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양산차에 적용한 첫 사례다.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40㎜ 이상 길어졌고, 전면부에 수직형 OLED 라이트와 당당한 느낌의 그릴 및 캐딜락 엠블럼이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세로 형태였던 기존 모델과 달리 후면을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형태로 바뀌어 크롬라인과 평행을 이룬다.
실내 공간은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소재들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힘을 발휘한다.

캐딜락 세단 최초로 장착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등과 결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노면을 1천분의 1초마다 감시해 서스펜션이 기민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 주행보조기술이 포함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열 감지 기술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과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 스포츠 8천880만원 ▲ 플래티넘 9천768만원 ▲ 스포츠 플러스 1억322만원이다.
br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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