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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37점' NBA 피닉스, 골든스테이트전 18연패 탈출

입력 2019-03-11 13:14  

'부커 37점' NBA 피닉스, 골든스테이트전 18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피닉스 선스가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 18연패 사슬을 끊었다.
피닉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5-111로 꺾었다.
이로써 피닉스는 2014년 11월 10일 107-95로 승리한 이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무려 18연패에 빠졌다가 4년 4개월 만에, 그것도 적진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데빈 부커가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놓는 등 37득점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22점 5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이 18점 9리바운드를 보태며 승리를 거들었다.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28점)과 케빈 듀랜트(25점)가 나름대로 제 몫을 했지만 스테픈 커리(18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듀랜트가 발목을 다쳐 4쿼터 도중 코트를 떠난 것도 뼈아팠다.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를 29-16으로 앞선 채 마칠 때만 해도 피닉스의 연패 경기 수가 늘어날 것만 같았다.
하지만 피닉스가 2쿼터에서 부커, 에이튼, 우브레 주니어의 득점포를 앞세워 흐름을 돌려놓고 역전에도 성공했다.
전반을 56-57로 마친 피닉스는 3쿼터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4쿼터 막판까지도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피닉스는 4쿼터 중반 우브레 주니어의 3점슛으로 109-98로 달아났으나 이후 추격을 허용해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톰프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111-108, 3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23.7초 전 커리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불발되고, 이어 부커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림에 꽂으며 피닉스의 승리를 굳혔다.

◇ 11일 전적
디트로이트 131-108 시카고
필라델피아 106-89 인디애나
토론토 125-104 마이애미
멤피스 105-97 올랜도
애틀랜타 128-116 뉴올리언스
휴스턴 94-93 댈러스
샌안토니오 121-114 밀워키
미네소타 103-92 뉴욕
피닉스 115-111 골든스테이트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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