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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타 하뉴 스케이트 7천만원에 팔려…대지진 피해복구 기부

입력 2019-03-12 09:41  

피겨스타 하뉴 스케이트 7천만원에 팔려…대지진 피해복구 기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가 신던 스케이트 한 켤레가 온라인 자선 경매에서 712만 엔(약 7천200만원)에 팔려나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야후 재팬에서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1엔으로 시작된 하뉴 스케이트 경매에 460명가량이 입찰했다.
이날 경매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복구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 피해 지역인 센다이 출신의 하뉴는 매년 경매에 자신의 물품을 기증해왔다.
하뉴는 "재난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내 물건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하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2연패에 성공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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