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반다미 체육센터(장애인체육관) 건립 40억원, 공설운동장 트랙 교체 4억5천만원, 관성정(국궁장) 지붕 보수 5천만원이다.
군은 이 기금에다 지방비 40억원을 합쳐 2021년까지 옥천읍 삼양리에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지을 계획이다.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건축 연면적 2천500㎡)의 체육관에는 수중 운동치료실,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공설운동장과 관성정 보수공사는 올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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