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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수사 여파로 울산도 경찰협력단체 일제점검

입력 2019-03-12 11:17  

'클럽 버닝썬' 수사 여파로 울산도 경찰협력단체 일제점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경찰과 유착 의혹에 휩싸인 '클럽 버닝썬' 수사가 경찰 협력단체 전반에 걸친 점검으로 확대하면서 울산에서도 협력단체 위원들에 대한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최근 경찰청장 지시에 따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울산경찰청 협력단체는 경찰발전위·집회시위자문위·보안협력위·의경어머니회·외사협력자문위·생활안전협의회 등 6곳이다. 이들 단체 위원은 900명 정도다.
경찰은 유흥업소 종사자나 관련자 등 부적절한 위원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실제 연관이 있는 인물이 있으면 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촉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이름만 올려놓고 실제 활동은 하지 않는 위원들도 정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위원 17명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위원 중에 유흥업소 관계자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울산에선 2017년 11월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이 경찰 관련 단체 회원들과 골프를 친 후 황 청장 라운딩 비용을 단체 측이 계산해 구설에 올랐다.
황 청장은 골프를 친 후 대신 계산한 사실을 알고 비용을 현금으로 돌려줬다고 해명한 바 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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