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해수온천과 석양이 돋보이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가 11일 문을 열었다.
옛 염전을 개발해 조성한 유니아일랜드 골프장은 갯벌, 습지, 염생 식물인 칠면초 등 자연환경을 살린 링크스 스타일 골프장이다.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와 웰링턴 컨트리클럽을 설계한 노준택 골프코스 디자이너는 다양한 샷 밸류를 실현하도록 코스를 만들었다.
페어웨이도 양잔디를 심어 사시사철 바다와 푸른 잔디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했다.
유니아일랜드 골프장의 특징은 무엇보다 천연 해수온천과 서해 낙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클럽하우스 노천온천탕에서 천연 해수 온천수를 경험할 수 있다. 노천탕에서 감상하는 서해 낙조는 유니아일랜드 골프장의 매력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석모대교 개통과 교동도 전용도로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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