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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이 남긴 소앙집·유방집 번역 출간한다

입력 2019-03-14 10:16  

조소앙이 남긴 소앙집·유방집 번역 출간한다
한국고전번역원, 송자대전·이요정집도 발간 예정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고전번역원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조소앙(본명 조용은·1887∼1958)이 쓴 '소앙집'과 '유방집'을 번역 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에 나오는 소앙집은 일제강점기 정치·경제·교육을 분석하고 비판한 상편과 1920년대 이후 발표한 선언서를 엮은 하편으로 구성됐다.
올여름에 발간하는 유방집은 조소앙이 항일의사 81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그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다.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이자 조소앙이 주창한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된다.
번역원은 이외에도 '송자대전', '이요정집', '몽오집'을 일부 번역한 책을 연내에 선보인다.
송자대전은 우암 송시열(1607∼1689) 문집으로, 번역원 전신인 민족문화추진회가 과거에 일부를 우리말로 옮겼다. 학계 요청으로 완역 작업에 돌입한 번역원은 올해 제1권을 낸다.
이요정집은 조선 전기 학자 신용개(1463∼1519) 문집이고, 몽오집은 조선 후기 문신 김종수(1728∼1799)가 쓴 글을 모은 책이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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