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국제 해상범죄 공동 대응…양국 해양경찰청장회의

입력 2019-03-15 10:05  

한-인니, 국제 해상범죄 공동 대응…양국 해양경찰청장회의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해양경찰청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에서 국제성 범죄대응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국-인도네시아 해양안보 양자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자회의에는 조현배 해경청장과 아마드 타우피크쿠로만 인도네시아 해경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 해양경찰 간 해양안보, 수색구조 협력, 국제성 범죄대응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 세계 원유의 90%가 통과하는 주요 통항로로 해적 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말라카 해협에서 한국 선박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에 구조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해양경찰과 직통 연락 창구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 등도 교환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선박의 해양안전을 확보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선박의 주요 통항로 주변국 해양경찰과 국제 공조 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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