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인삼 해외 신규시장 개척 적극 나선다

입력 2019-03-18 16:05  

금산군, 금산인삼 해외 신규시장 개척 적극 나선다

(금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 인삼의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금산군에 따르면 해외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에 집중하는 등 수출 다변화에 힘을 쓰고 있다.
인삼선호도가 높은 국가에 홍보마케팅을 지속하면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인삼소비국을 중심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무역사절단 파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 온라인 입점,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19)와 일본 시즈오카현 와사비 단체와의 교류를 추진했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는 러시아와 동유럽 최대의 무역 전문 국제식품 전시회다. 인삼, 식품, 음료 등을 포함한 총 22가지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됐다.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금산 인삼 명품관 부스를 방문했고, 해외 5개 업체와 총 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금산 인삼과 시즈오카현의 와사비와도 교류를 타진했다. 금산 인삼과 일본 시즈오카현의 와사비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오랜 재배역사를 자랑하며 특유의 재배방법으로 같은 해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러시아, 일본에 이어 군은 프랑스,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흥 인삼소비국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문정우 군수는 "현지 수출상담회와 홍보세미나, 유력 바이어 초청 등으로 금산 인삼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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