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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신영철 감독 "여기까지 온 것도 고마워…그래도 성장해야"

입력 2019-03-18 21:50  

패장 신영철 감독 "여기까지 온 것도 고마워…그래도 성장해야"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섰던 우리카드에 '봄'은 너무 짧았다.
신영철(55) 우리카드 감독도 아쉬움을 담은 채, 2018-2019 V리그 무대에서 퇴장했다.
우리카드와 신 감독은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홈 장충체육관을 떠났다.
우리카드는 18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30-32 22-25 12-25)으로 패했다.
3전 2승제의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준 우리카드에 더는 기회가 없다.
경기 뒤 만난 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이렇다. 선수들에게는 '여기까지 온 것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오늘 패배는 감독 책임이다. 1세트를 잡지 못한 게 아쉽다"고 총평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허리 통증을 느낀 외국인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를 빼고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조커' 허수봉이 양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신 감독은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다. 우리 센터들이 상대 공격 방향을 반대로 예측하는 일도 많았다"고 곱씹었다.
구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우리카드는 올 시즌 V리그 남자부에서 '돌풍의 팀'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은 외국인 주포 리버만 아가메즈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세터 노재욱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며 팀을 3위로 올려놓았다.
전력 이상의 성적이었다.
하지만 큰 경기에서는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PO 2차전 1세트 막판 우리카드는 범실을 남발했다.
신 감독은 "우리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얻었다. 하지만 여기서 머무르면 다음 시즌에는 다시 4, 5위로 추락할 수 있다"며 "감독이 여기서 보완할 점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선수들이 직접 느끼는 게 좋다. PO를 치르면서 우리 선수들이 우리 팀에 부족한 점을 절실하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PO는 끝났지만, 우리카드의 홈구장 장충체육관에는 긴 여운이 남았다.
2차전이 열린 장충체육관에는 3천95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신 감독은 "우리카드를 사랑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이번 시즌 봄 배구를 길게 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다. 오늘 패배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서 더 좋은 경기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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