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강·정재국…'한국의 명인명무전' 100번째 공연

입력 2019-03-19 10:43  

이생강·정재국…'한국의 명인명무전' 100번째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990년 시작한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100회를 맞았다.
동국예술기획은 오는 26~27일 서초동 예악당에서 '한국의 명인명무전' 100번째 무대를 꾸민다고 19일 밝혔다.
1990년 첫 공연 이후 30년 동안 이어져 온 명인명무전은 한국 전통춤과 판소리 등 전통예술을 하는 예인들이 꾸미는 무대다.
그간 3천여명의 원고와 중견, 신인 예술가들이 이 무대를 거쳐 갔다.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으로 불린 명무 고(故) 김천홍을 비롯해 1인 창무극 대가 고 공옥진, 명무 고 이매방, 배뱅이굿으로 유명한 고 이은관 등도 이 공연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도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 정재국,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및 산조 보유자 강정숙, 이매방류살풀이춤 대가 정명숙 등 전통예술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는 "일반 관객은 물론 전통예술인들에게조차도 관심을 받지 못한 이 무대가 어느덧 100회에 이르렀다"며 "우리 것의 깊은 멋과 맛의 향기를 뿌리는 명품 전통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만~10만원.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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