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20일 롯데칠성[005300]의 음료 부문 실적 개선세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렸다.
조상훈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롯데칠성의 음료 부문 매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출 증가가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가 아닌 판매량 증가에 따른 효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음료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천900억원과 1천6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 12.3%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이 양호한 음료 매출 증가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음료 실적은 상반기 내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주 52시간 정착, 회식 수요 감소로 맥주 매출은 부진한 상황인데 올해부터는 비용 감소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올해 주류 부문의 영업적자는 지난해보다 187억원 감소한 400억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음료 시장 성장과 맥주 사업 적자 폭 축소 등 예상보다 긍정적인 사업 환경을 고려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34%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27%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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