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부산지역 벚꽃 군락 단지 중 하나인 수영구 남천동 벚꽃이 20일 개화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천동 벚꽃 개화는 작년보다 6일 빠르고 2011년 관측 시작 이후 최근 8년 평균보다 5일 빠르다.
남천동 벚꽃 군락 단지 개화 관측은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 벚나무 5그루를 기준으로 임의로 한 가지에 3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벚꽃 개화는 3월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면 기온이 높았고 일조시간이 길어서 벚꽃이 작년보다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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