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3.10
(52.48
1.28%)
코스닥
934.96
(0.32
0.0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日후생성 간부, 김포공항서 만취난동…경찰, 불구속입건(종합)

입력 2019-03-20 18:24   수정 2019-03-21 17:15

日후생성 간부, 김포공항서 만취난동…경찰, 불구속입건(종합)
문제 일으킨 과장급 간부 대기발령…사실 확인차 직원 파견키로

(도쿄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전명훈 기자 = 일본 후생노동성 과장급 간부가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해 한국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일본인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케다씨는 전날 오전 9시께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장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케다 씨는 만취 상태라는 이유로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하자 그를 폭행했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술이 깰 때까지 기다린 뒤 조사를 마쳤으며, 같은 날 오후 7시30분께 그를 석방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케다 씨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사적인 용무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후생노동성이 이날부로 다케다 씨를 대기발령했다며 사실 확인을 위해 간부급 직원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다케다 씨가 김포공항에서 직원을 폭행한 뒤 "한국인은 싫다"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