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공대, 남해 독일마을서 역이민사례 현장 연구

입력 2019-03-21 15:36  

독일 베를린공대, 남해 독일마을서 역이민사례 현장 연구



(남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고국 정착촌인 '남해 독일마을'이 독일 베를린공대 연구과제로 다뤄진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 대학 건축학부 시각디자인과 슈테파니 뷰르클레 교수와 연구진 등이 지난 17일부터 독일마을에서 '공간에 들어난 이주와 관광'이라는 프로젝트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들은 '이주민들이 정착한 지역이 관광지화됐을 때, 또는 관광지화된 지역이 시간에 따라 그 장소성이 변했을 때의 특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최근 독일마을은 영국과 싱가포르 등 외신 취재진이 찾아와 보도하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들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마을은 한국에서 독일로, 또 그들이 다시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촌을 만들고 생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역이민사례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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