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강원 인제군 관대리와 신월리를 잇는 도로와 터널이 뚫린다.

인제군은 올해 특수상황 지역 개발 사업으로 남면 신월리 터널 개설 공사를 위한 국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대리와 신원리를 잇는 터널과 이 구간 도로개설을 위한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998m의 터널을 포함해 총 2.9㎞에 달하는 이 구간 도로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관대리와 신월리를 잇는 도로가 수몰돼 신월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양구를 우회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총 15개 노선에 대한 정비사업을 위해 2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로개설 및 정비공사는 올 연말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도로와 군도에 보수인력을 배치해 도로 보수, 낙석 제거, 배수로 정비,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수시로 도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 간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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