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3-26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日, '독도는 일본 땅' 초등생 교과서부터 왜곡 교육

내년 신학기부터 일본 초등생들이 한국 영토인 독도(일본이 주장하는 명칭: 다케시마<竹島>)가 일본의 '고유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이 강조된 새 교과서를 놓고 공부하게 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6일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도쿄서적, 니혼분쿄(日本文敎)출판, 교이쿠(敎育)출판 등 3개 출판사의 사회과 교과서 12종(3~6학년용)에 대한 검정을 모두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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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주한日대사 초치

정부는 26일 일본이 독도 왜곡 기술이 강화된 초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을 승인한 것과 관련,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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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미세먼지대응 기존예산 한계, 추경 검토…兆단위 예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세먼지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국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규모는 1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뜻을 26일 밝혔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미세먼지 문제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질의에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검토한 결과 기존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추경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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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운 검거 스모킹건은 표백제통…"강탈한 5억원도 혼자 꿀꺽"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가 26일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이 사건은 이씨 일가의 돈을 노린 강도살인 사건으로 일단락났다. 이날 송치된 김 씨는 검거된 이후 줄곧 달아난 공범들이 우발적으로 이 씨 부모를 살해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그가 처음부터 강도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이 이 같은 판단을 한 결정적 근거는 범행현장인 이 씨 부모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표백제(락스) 한 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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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담판' 결렬 곧 한 달…대화-대치 길목에 선 北美

제2차 북미정상회담(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이 결렬된 지 한 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 북한과 미국은 연일 미묘한 '밀고 당기기'를 이어가는 형국이다. 합의 없이 회담을 끝낸 뒤 잠시 소강 국면을 보낸 북미는 최근 마치 '핑퐁게임'을 하듯 강온책을 주고받으며 조심스럽게 향후 행보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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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철 "반성" "송구" "사과"…웃음기 지우고 낮게 낮게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막말' 시비와 이념편향성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된 비판에 "깊이 반성한다", "송구하다", "사과드린다"라는 답변을 반복하며 자세를 낮췄다. 얼굴에 웃음기를 지운 채 신중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한 김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등과 관련해 제기된 '말 바꾸기' 지적에 대해선 "취지가 제대로 전달이 안 돼 송구하다"면서 입장을 바꾼 게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방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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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벨기에 정상회담…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협력 공감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국을 국빈방문한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필리프 국왕의 이번 방한은 벨기에 국왕으로서는 27년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유럽왕실 인사의 첫 방한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벨기에는 다른 언어와 문화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높은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유럽연합(EU) 통합까지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며 "벨기에의 통합과 안정을 이끄는 국왕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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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이상 모바일뱅킹 이용 8명 중 1명뿐…50대는 절반"

모바일뱅킹이 중장년층에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60대 이상에선 아직 모바일뱅킹 경험이 드물어서 앞으로 고령층이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12월 2천59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한 적 있다'는 응답자가 63.5%로 1년 전 보다 15.2%포인트 상승했다. 이 조사 결과는 한은이 26일 발표한 '2018년 지급결제보고서'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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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한우·돼지고기 값 내리고, 닭고기·계란값 오른다

올해 4월 한우와 돼지고기의 도맷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하락하는 데에 반해, 닭고기와 계란의 도맷값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축산관측에 따르면 올해 4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4월 평균가격 1만8천105원보다 하락한 1㎏당 1만6천700~1만7천70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4월 한우 도축 마릿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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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양우 "세금 뒤늦게 내서 송구…사과드린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에게 제공한 금품과 관련해 뒤늦게 증여세를 납부한 데 대해 공개 사과했다. 박 후보자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녀가 보유한 억대 예금에 대해 "둘째 딸은 6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집에 같이 살면서 저축하는 걸 일부 도와줬고 딸은 생활비 내지 않고 급여를 받으면 거의 저축을 해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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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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