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광주복지재단 대표 후보 자격없어" 사퇴·지명철회 목소리 높아

입력 2019-03-27 11:20  

"광주복지재단 대표 후보 자격없어" 사퇴·지명철회 목소리 높아
광주 복지단체 잇단 성명 내고 부적격 비판…시의회도 부적격 판단 고민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과 준법성 부족을 드러낸 신일섭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임명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 지역 77개 복지 관련 단체로 결성된 '광주복지연대'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신 후보자가 복지 현장에 전혀 맞지 않는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광주시의회가 부적격 판단을 내리거나 이용섭 시장이 내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복지연대는 "후보자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긴 하나 사학과에서 전과한 교수이고 사회복지 논문도 없다. 광주 복지정책의 기본인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다"며 "전문성은 물론이고 상식마저 매우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 관련 어느 단체에서도 활동한 흔적을 찾을 수 없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과 복지당사자의 행복을 증진해야 할 현장성을 갖춘 인물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하면서 겸직허가 의무를 저버렸고 어린이집이 영업정지 한달이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는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등 도덕적 불감증에 젖어있다"며 "교통법규를 50건이나 위반한 대목에서는 최소한의 준법정신마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광주복지공감플러스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신 후보자가 전문성, 도덕성, 리더십을 갖추지 못했다며 사퇴와 내정 철회를 주장했다.
지난 25일 신 후보자의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어린이집 대표 겸직, 어린이집 자녀 근무, 잦은 교통법규 위반, 선거 보은 인사 등 문제가 제기됐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신 후보자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부적격 판단을 내릴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29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이용섭 시장이 보고서를 토대로 임명한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대표가 부적격하다는 여론이 컸는데도 임명을 강행한 전력이 있는 이 시장이 이번에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신 후보자는 전남대 사학과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복지행정대학원장, 산업경영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