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3-28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산은, 아시아나항공에 "신뢰 회복할 자구계획 내놔라"

산업은행은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용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 회사 측이 시장신뢰를 회복하는 게 채권단 지원의 선결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전날 박 회장의 긴급 요청으로 면담했으며,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 내 모든 직함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산은은 보도자료에서 "이 회장은 박 회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용퇴하기로 결정한 내용에 대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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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인구 2029년 줄어든다…자연감소 10년 빨라져 올해 시작"

국내 총인구가 10년 후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져 당장 올해부터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하는 등 인구 절벽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총인구 감소 시점은 출산율, 기대수명, 국제 유입의 변화에 따라 당장 내년이 될 수도 있고 2040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어 정책적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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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 난항에 김의겸 '투기 논란'까지…靑 검증시스템 '도마'

청와대는 김의겸 대변인이 지난해 25억7천만원 짜리 고가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며일고 있는 야권의 파상공세와 여론의 싸늘한 시선에 곤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발탁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문재인정부의 공직자 검증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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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6년 전 황교안, 김학의 얘기에 당황…귀까지 빨개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사건을 인지하고도 묵인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거듭 펼쳤다. 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황 대표를 향해 "이제 진실을 말해 주십시오"라고 촉구하며 "물론 (김 전 차관의 동영상) CD를 같이 보지는 않았지요. 저는 당황하셔서 얼굴은 물론 귀까지 빨개지시면서 자리를 뜨시던 그날 오후의 대표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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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불법 촬영물 유포' 추가 입건…정준영 내일 송치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도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승리를 추가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승리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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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조선 "탈북민의 조직…북한내 동지와 김정은 정권 흔들 것"

반(反) 북한단체 '자유조선'이 자신들을 '탈북민의 조직'이라고 소개하며 "북한 내 혁명 동지들과 함께 김정은 정권을 뿌리째 흔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조선은 28일 오전(세계표준시 UTC 기준) 홈페이지에 게재한 '우리 조직의 현재 입장'이라는 글에서 "우리는 김씨 일가 세습을 끊어버릴 신념으로 결집된 국내외 조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북한 정권을 겨냥하는 여러 작업을 준비 중이었지만 언론의 온갖 추측성 기사들의 공격으로 행동소조들의 활동은 일시 중단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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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CCTV 조작 가능성…누군가 상황 알고 싶었을 수도"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해군·해경이 사전에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DVR(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을 수거한 뒤 다시 이를 연출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참사 특조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세월호 CCTV DVR 관련 조사내용 중간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해군과 해경이 CCTV 증거자료를 사전에 미리 확보해놓고, 이후 연출을 통해 해당 자료를 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특조위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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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동료' 윤지오 "이미숙 등 6명 조사 필요"

배우 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장씨의 연예계 동료들에 대한 확대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28일 오전 9시52분께 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2차조사를 위해 출석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증언자가 사실 저밖에 없고 앞으로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보다 더 친했던 (연예계) 동료분들이 증언해줬으면 좋겠고 (조사단은)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의견제시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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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법원행정처 'KKSS'…까라면 까고 시키면 시킨대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후배 판사를 시켜 헌법재판소장을 비판하는 기사를 대필해 특정 언론사에 제공한 부분과 관련해 "기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임 전 차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서 기사대필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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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수도 고층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아직 확인안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19층짜리 상업용 건물에서 28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다카의 중앙화재통제실 관계자는 19개 소방 부대가 현장에 출동했다며 "방글라데시 해군과 공군도 화재 진압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몇 사람이 건물에서 떨어졌다는 일부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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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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