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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술·담배 끊고 있지만 운동부족 비만 늘어

입력 2019-03-29 11:14  

제주도민, 술·담배 끊고 있지만 운동부족 비만 늘어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 비만률 33%, 흡연율 22%, 음주율 60%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민들이 술·담배를 점차 멀리하고 있으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도민 비만율이 32.6%로 열 명 중 3명이 비만으로 조사됐다.
도민 비만율은 2016년 28.2%, 2017년 29.5%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체중 감량 등 건강관리가 관심사로 부각되자 체중조절 시도율도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체중조절 시도율이 지난해 62.4%로, 2016년 61.4%, 2017년 54%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 실천율은 2016년 39.4%, 2017년 35.4%, 지난해 35.4%로 걷기 운동 포기와 재시도를 반복해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 중 흡연을 하는 비율은 지난해 21.8%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26.7%, 2017년 23.1%보다 다소 낮다.
도민 중 음주율은 지난해 60.1%로, 2016년 61.9%, 2017년 62.6%보다 감소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장이 실시하도록 한 의무적인 법적 조사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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