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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박은옥, '불후의 명곡'으로 20여년만에 TV출연

입력 2019-03-29 17:00  

정태춘-박은옥, '불후의 명곡'으로 20여년만에 TV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오는 30일 오후 5시 55분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에 가수 정태춘-박은옥 부부가 출연한다고 29일 예고했다. 두 사람의 TV 방송 출연은 20여 년 만이다.
1978년 자작곡 '시인의 마을'로 데뷔한 정태춘은 '촛불', '92년 장마, 종로에서' 등 시적이면서도 역사의식을 담은 노랫말과 한국적인 포크 선율로 대중들과 함께한 가요계 음유시인이자 원조 싱어송라이터다. 1990년대 초 사전 심의 철폐 운동을 통해 대중음악 표현의 자유를 끌어냄으로써 한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하다.
또 정태춘이 작사, 작곡한 '회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은옥은 서정적인 분위기로 한국 포크 음악의 전형으로 불리는 명곡들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국내 포크 여가수다.
1980년 신인 시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정태춘과 박은옥은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등 주옥같은 명곡을 발표하며 삶과 음악, 문화 예술의 동반자로 활동했다.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정태춘-박은옥 부부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명곡에 얽힌 에피소드는 물론 첫 만남부터 연애 시절 이야기까지 다양한 일화를 공개한다.
또 정태춘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은 목소리로 대표곡인 '북한강에서'로 오프닝 무대까지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정태춘-박은옥 편은 방송시간을 120분으로 특별 편성했다. 경연자로는 자전거 탄 풍경부터 임태경, 알리, 밴드 몽니, 송소희, 서제이, 장범준까지 총 7팀이 나선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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