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軍 "반군이 박격포·대포로 공격"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대선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긴장이 고조했다.
우크라이나군은 30일(키예프 현지시간) 동부에서 군과 반군의 충돌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반군이 중화기 사용을 금지한 평화 합의를 깨고 박격포와 대포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24시간 사이 긴장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지원을 받는 반군으로부터는 인명피해 발표가 없었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후 동부의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해 발생한 전쟁으로 지금까지 약 1만3천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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