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 경기 여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광역화장시설이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흥업면 사제리 3만4천30㎡에 조성한 추모공원이 3년 8개월여 만에 완공돼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추모공원은 광역화장시설과 봉안시설 등을 갖췄다.
광역화장시설인 하늘나래원은 4천3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화장로 7기가 설치됐다.
화장로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연간 최대 5천여구 이상의 화장이 가능하다.
유족대기실과 수유실, 매점 등 편의시설과 화장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과 영상장비도 설치됐다.
봉안시설인 휴마루는 2천61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화장 유골 1만기를 안치할 수 있다.
사업비 254억원 가운데 공동 사용 조건으로 여주시가 58억원, 횡성군이 24억원을 부담했다.
횡성군과 여주시는 원주시민과 같이 1구당 10만원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개인은 물론 지자체 예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개원으로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을 이용해 온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원주권 장례문화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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