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해상 복합' 영광풍력발전소 4일 준공…79MW 발전

입력 2019-04-02 11:46  

'육상·해상 복합' 영광풍력발전소 4일 준공…79MW 발전


(영광=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바닷가에 들어선 79.6MW 규모 풍력발전소가 오는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영광 풍력발전소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풍력단지의 국내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 풍력발전소 준공식이 오는 4일 영광군 백수읍 풍력단지 현장에서 열린다.
총사업비 2천597억원을 들여 2017년 1월 발전소 건설공사를 착공한 지 2년여만으로 지난해 9월 발전기 계통연계를 완료하고 이미 시운전 중이다.
영광 풍력발전소는 백수읍 약수·하사리와 염산면 축동·신성·송암·두우리 일원에 자리를 잡았다.
풍력터빈 수는 모두 35기로 육상 17기, 산지 3기, 해상 15기가 들어섰다.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을 한곳에 모아 개발한 복합풍력단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해상에 설치된 15기는 바다 한가운데가 아닌 백수 해안가에 들어섰지만, 관련 규정에 따라 해상풍력으로 인정받았다.
총 설비용량은 79.6MW 규모이며 2.3MW 풍력 시스템 32기(육상·해상)와 2MW 풍력 시스템 3기(산지)가 설치됐다.
설비용량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풍력단지이다.
이 가운데 육상과 해상에 설치된 2.3MW 모델은 저소음 설계로 개발된 저풍속형 풍력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시행사인 ㈜영광 풍력발전에 투자한 유니슨이 공급했는데 지금까지 국내에 총 61기 140.3MW가 공급됐다.
자본금 360억원의 ㈜영광풍력발전은 유니슨(43%) 동서발전(41%) 대한그린에너지(16%)가 공동 참여했다.
현재는 대한그린에너지가 유니슨 보유 지분 일부를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근에 개발된 백수풍력(40MW)과 호남풍력(20MW)을 합하면 총 설비용량이 140MW에 달하는 대규모 풍력단지가 된다"며 "저소음 풍력단지로 지역 사회와도 상생하는 발전사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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