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2박 3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상과 일행이 3일 귀국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지난 1일 평양에 도착한 콜로콜체프 장관은 2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부일 북한 인민보안상을 잇달아 만났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콜로콜체프 장관은 김 상임위원장과 회동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줄 선물로 러시아 백작 빅토르 코추베이의 흉상을 전달했다.
北매체 "러 내무장관 평양 도착"…김정은 방러 연관성 주목 / 연합뉴스 (Yonhapnews)
또 러시아 소치 월드컵 기간에 수행한 대규모 치안 관리 작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최 인민보안상과는 "두 나라 보안기관들 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킬 데 대하여서와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과 러시아 매체 모두 '예정된' 방북이라고는 했지만, 김 위원장의 첫 방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인 만큼 콜로콜체프 장관 방북 기간 김 위원장의 경호 문제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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