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일 점포공유 플랫폼 업체인 ㈜위대한상사와 중장년층 창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위대한상사는 공유점포 등을 통해 50+세대(만 50∼67세)가 도전할 수 있는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위대한상사는 2017년부터 점포공유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통해 점주와 예비 창업자 간 점포 임대를 중개해왔다. 기존 사업자는 영업시간 외에 다른 사업자에게 점포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점포가 없는 창업자는 적은 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김영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창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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