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정부 산하기관장 '임기보장 49%' vs '일괄사표 41%'[리얼미터]

입력 2019-04-04 09:30  

前 정부 산하기관장 '임기보장 49%' vs '일괄사표 41%'[리얼미터]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7.5%…3주째 47%선 유지
민주 37.8%, 한국 30.4%, 정의 8.2%, 바른미래 5.8%, 평화 2.4%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새 정부 출범 시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임 기관장들의 일괄 사퇴가 필요하다는 여론보다 다소 우세하다는 조사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정부 산하기관장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 방향에 맞지 않더라도 남은 임기를 마치게 해야 한다'는 응답은 49.3%로 집계됐다.
반면 '새 정부가 국정철학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전임 기관장들은 일괄 사표를 제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40.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0.1%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구·경북(임기보장 64.9% vs 일괄사표 35.1%), 바른미래당 지지층(69.3% vs 14.6%), 무당층(63.7% vs 22.7%)에서 '임기보장' 여론은 60%를 상회했다.
그러나 서울(36.4% vs 55.7%), 30대(41.2% vs 48.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6.8% vs 52.5%)에서는 '일괄 사표 제출'이 과반이거나 우세한 경향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주째 47% 선에서 보합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내린 47.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3월 2주 차 때 취임 후 최저치인 44.9%까지 떨어진 이후 3주째 47% 선에서 제자리걸음 하는 중이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46.7%로, 긍·부정평가는 0.8%포인트의 박빙의 격차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40% 중후반의 보합세는 3·8 개각 인사검증 책임론 공방, 4개월 연속 수출 감소 소식, 보수야당의 '4·3 보궐선거 정권심판' 공세와 같은 이탈 요인과 함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특혜채용 의혹 확대,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관련 보도 지속 등 지지층 결집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7.8%를 기록,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0.3%포인트 상승한 30.4%로, 지난 2주간의 내림세를 멈췄다.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8.2%로 3주째 상승세를 보였고, 바른미래당은 5.8%, 민주평화당은 2.4%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go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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