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지청에 비상대책반…보훈가족 주택 전소 500만·반파 25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가보훈처는 5일 피우진 처장의 지시로 강릉 소재 강원동부지청에 '강원도 영동 산불 피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현재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주택이 전소되면 500만원, 반파되면 250만원의 재해위로금을 지급한다"며 "아울러 4개 시·군과 협조해 최대 900만원의 피해자 주거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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