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방극장 노리는 K드라마·예능…佛 'K포맷 쇼케이스'

입력 2019-04-05 19:01   수정 2019-04-08 17:18

글로벌 안방극장 노리는 K드라마·예능…佛 'K포맷 쇼케이스'
8일 밉티비 한국공동관 국내 방송·애니메이션 27개사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방송포맷 전문 국제 콘퍼런스 '밉포맷(MIPFORMATS) 2019'에서 한국의 인기 방송콘텐츠 포맷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K포맷(K-FORMATS : The Next Big Hits From Korea)'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8개 국내 방송사가 참여해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드라마와 예능 등 13개 방송프로그램 포맷을 소개할 예정이다.



MBC '미스터리 랭킹쇼 1·2·3', SBS '더 팬(The FAN)' '미추리 8-1000', CJ ENM '300' '나이거참', KBS미디어 '주문을 잊은 음식점' '불후의 명곡', EBS '조식포함 아파트', 코엔미디어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KSeek '나를 따르라', JTBC 'SKY 캐슬' '크라임씬'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많은 화제를 낳은 'SKY 캐슬'이 해외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업계 관심을 모은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배급 분야 주요 기업들이 모이는 '밉포맷'은 세계 최대 규모 방송영상콘텐츠마켓인 '2019 밉티비(MIPTV)'에 앞서 열리는 방송포맷 전문 국제 콘퍼런스다. 지난해는 67개국, 1천800여명 참가자와 327명 바이어가 참여했다. 한콘진은 2012년부터 참가해 한국포맷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밉티비'에는 100개국 3천400개사가 참여해 3천600여명 바이어와 1만여명 참가자를 만난다.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EBS, CJ E&M, JTBC콘텐트허브 등 국내 주요 방송사는 행사장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한콘진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을 통해 SM컬처앤콘텐츠, 칠십이초 등 방송 관련 기업 15개사와 ㈜5브릭스, 오콘, ㈜픽스트렌드, ㈜네온크리에이션, 오로라월드㈜, ㈜에이치컬쳐, ㈜피엔아이컴퍼니, ㈜스튜디오티앤티, ㈜애니작, 홍당무, ㈜플라잉피그, 영실업 등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 등 총 27개사가 참여한다.
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은 "지난해 K포맷 쇼케이스가 역대 최다관객을 달성하며 우리 방송영상콘텐츠의 우수성과 위상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의 저력을 더욱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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