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세계 1위 오사카, 나이키와 계약…850만 달러 추정

입력 2019-04-06 09:02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오사카, 나이키와 계약…850만 달러 추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22·일본)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계약했다.
나이키는 6일(한국시간)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오사카를 영입했다"며 "이로 인해 차세대 여성 스포츠 선수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이키와 경쟁 관계에 있는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을 제패한 오사카는 22일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부터 나이키 유니폼을 착용하고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오사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오사카와 후원 계약을 따내는 업체는 850만 달러(약 96억 7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오사카는 올해에만 1천500만 달러가 넘는 후원을 받고 있다"며 전일본공수(ANA), 닛산, 시티즌, 시세이도 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