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스마트] "어떤 앱을 쓸 때 가장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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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06 10:00  

[위클리 스마트] "어떤 앱을 쓸 때 가장 행복할까"

[위클리 스마트] "어떤 앱을 쓸 때 가장 행복할까"
"같은 앱 이용하더라도 사용시간이 행복감 좌우"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많은 사람이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과 함께한다. 하루에 실행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중 유저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앱은 무엇일까.

스마트폰 부작용 해결을 위해 구글, 페이스북 등 전직자가 설립한 '인도적 기술 센터'(Center for Humane Technology)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애플리케이션 1위로 명상 앱 캄(Calm)이 꼽혔다.
센터가 스크린 타임 추적 앱 '모멘트'(Moment)와 협업해 아이폰 이용자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자 99%가 캄을 느낄 때 행복하다고 대답했고, 이용 시간은 10분이었다.
3·4위를 차지한 헤드스페이스(headspace), 인사이트 타이머(Insight Timer)도 명상을 테마로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구글 캘린더는 하루 중 이용 시간이 3분밖에 되지 않는데도 행복감을 주는 앱 상위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날씨, 음악·책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사용자들이 불행하거나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한 애플리케이션은 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SNS)나 게임에 집중됐다. 행복감을 준 앱들의 이용 시간이 적게는 2분에서 많아도 20분대에 분포한 데 반해 불행감을 준 앱은 최저 22분에서 최대 97분까지 이용 시간 자체가 길었다.
사용자들이 이용을 가장 후회한 앱 1위는 동성애자 데이팅 앱 그라인더(Grindr)였고, 3위가 페이스북, 4위가 위챗, 6위 레딧, 7위 트윗봇, 8위 웨이버, 9위 틴더 등으로 SNS에 집중됐다.
캔디 크러시 사가(2위), 캔디 크러시(5위), 클래시 로열(15위) 등 게임도 순위권에 등장했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앱을 사용하더라도 이용 시간에 따라 느끼는 행복감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을 하루 22분 이용한 이용자는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59분을 이용한 이용자는 불행하다고 느꼈다. 캔디크러시를 하루 12분만 하면 행복감을 느끼는 유저도 47분이 넘어가면 불행하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평균적으로 불행감을 느끼는 앱 이용 시간은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에 2.4배였다"고 설명했다. 앱마다 사용 제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외에도 센터는 스마트폰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기 위해서는 사람으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제외한 알람·배지 등을 차단할 것, 흑백으로 사용할 것, 바탕화면에 앱 설치를 제한할 것, 소셜 미디어를 삭제할 것 등을 제안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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