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11일 오후 7시 부산항만공사 뒤 옛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100년의 물결, 함께 여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인터뷰 형식을 접목하고 역사적 사실 및 기록을 영상을 표현하는 다큐멘터리 기법을 활용했다.
역사와 미래 등에 관해 독립유공자 후손, 직장인, 상인, 학생 등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담았다.
부두와 선박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기자 및 합창단 등의 공연이 어우러져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공연장에는 부산지역 청년 작가들이 참가하는 설치미술, 독립운동 사진전 등 특별 전시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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