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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상장사 173곳 중 58곳 적자…전년 대비 8곳 늘어

입력 2019-04-08 11:02   수정 2019-04-08 11:09

동남권 상장사 173곳 중 58곳 적자…전년 대비 8곳 늘어
한진 수빅조선소 사태 등 영향 순이익 76% 큰 폭 감소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상장기업 173개사 가운데 58개사가 지난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동남권 상장기업 173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상장기업 173개사 중 흑자기업은 66.5%인 115개사로 나타났다.
흑자 지속 기업은 103개사,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12개사였다.
적자기업은 33.5%인 58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석 때 50개사에서 8개사가 늘어난 것이다.
적자 지속 기업은 32개사,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26개사로 분석됐다.
이 지역 상장기업 매출액(64조2천960억원)은 전년 대비 0.6% 줄었고, 영업이익(2조2천441억원)은 4.5% 감소했다.
순이익(6천442억원)은 전년 2조633억원에 비해 무려 76.2% 줄었다.
이는 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사태와 관련해 대규모 영업외비용(6천590억원)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에서 9천635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STX중공업(-1천57억원) 적자전환, 현대미포조선 순이익 감소(전년 대비 3천386억원 감소) 등이 영향을 줬다.
이 지역 상장사 자산은 85조6천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천845억원(1.8%), 부채는 42조6천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천755억원(1.4%)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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