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대구지역 학교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의 조리기구, 접객용 음용수, 조리 식품 1천85건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살모넬라,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장출혈성대장균 등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소나 식품접객업소를 상대로 정기적으로 미생물 안전검사를 할 계획이다.
김경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매년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기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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