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4-10 13:3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인기 연예인·유튜버·해외파 운동선수 등 176명 전격 세무조사

국세청이 인기 유튜버, 유명 연예인, 해외파 운동선수 등 속칭 '요즘 뜨는' 고소득 사업자의 탈세를 겨냥해 세무조사 칼을 빼 들었다. 국세청은 막대한 수익에도 변칙적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신종·호황 고소득 사업자 176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지능적 탈세를 일삼는 신종 부자들이다. 기업 대표나 고액 연봉자 등 기존의 탈세 혐의자 '전형'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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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핵화 해법' 머리 맞대는 韓美정상…'조기수확' 접점 찾을까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문 대통령은 10일 서울에서 출발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모멘텀을 살리고 비핵화 해법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두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공동의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을 그릴지가 최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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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黨전원회의서 北'포스트 하노이' 베일벗나…경제노선 유지할듯

북한이 9일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에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전략적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전날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며 "정치국은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 방향과 방도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포스트 하노이' 노선과 정책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될 것임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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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자 두달째 20만명대 증가…고용률 3월 기준 역대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25만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0.4%를 기록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주요 지표가 개선했지만 40대와 반도체 산업이 포함된 제조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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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소비 늘어서' 가계 여윳돈 역대최소…정부는 사상최대

지난해 민간소비가 늘면서 가계 여유 자금이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기업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자금사정이 쪼들렸다. 반면 정부는 세수 호조에 힘입어 여유 자금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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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35억 주식투자' 쟁점 부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0일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과다한 주식 보유 논란이 쟁점이 됐다. 이 후보자 부부는 전체 재산 42억6천여만원 가운데 83%인 35억4천887만원 상당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이테크건설 2천40주(1억8천706만원), 삼진제약 2천501주(1억304만원), 신영증권 1천200주(7천224만원), 삼광글라스 907주(3천696만원) 등 6억6천589만원 상당의 주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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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개헌으로 새 대장정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입법기관 역할을 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렸다.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첫 회의를 연 때로부터 꼭 100년이 되는 이날 국회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개혁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국회가 임시의정원이 표방했던 민주적 공화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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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할리 영장심사…"가족과 동료, 국민께 죄송"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 씨가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하 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입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체포됐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하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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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황하나 봐줬나…2015년 수사때 '남양유업 외손녀' 알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경찰이 황씨가 남양유업 외손녀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황씨가 입건됐을 당시 종로경찰서 수사 기록을 확인한 결과, 경찰이 구속된 공범 조모씨로부터 "황씨가 남양유업 회장 손녀"라는 진술을 확보했었다고 10일 밝혔다. 황씨는 2015년 9월 강남 모처에서 조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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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20㎝ 폭설에 차량 고립·7명 구조…11건 안전조치

밤사이 강원 영동에 20㎝ 안팎의 눈이 쏟아지면서 차량이 눈길에 고립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사고기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밤부터 10일 오전까지 눈길에 고립된 7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총 11건을 조치했다.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에서 차량이 눈길에 갇혀 3명을 구조했고, 비슷한 시각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도 차량이 눈길에 고립돼 2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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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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