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 하마스 연계 국내 거점 90곳 수색

입력 2019-04-10 23:43  

독일 경찰, 하마스 연계 국내 거점 90곳 수색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당국은 1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와 연관된 독일 내 거점들을 수색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독일 경찰은 10개 주에서 아파트 등 90곳 이상을 수색했다.
경찰은 이슬람 조직이 이들 거점에서 하마스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선전 작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은 "인도주의적 지원이라는 명분 아래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들은 독일 기본법의 기본적인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상황에서 중립을 지키는 많은 원조단체의 헌신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