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0회 이상 개최…이상봉·김서룡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5일 서울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서울 365패션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년째인 올해는 '스트리트 패션쇼'와 '바이어 패션쇼' 두 가지 방식으로 총 500회 이상 개최된다.
이동 버스를 이용한 스트리트 패션쇼는 매주 월·목·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화문, 신촌 등에서 '이달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대표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바이어 패션쇼는 월 1회 노들섬,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 첫 회는 24일 오후 7시 반포 한강공원에서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막을 올린다. 5월에는 방탄소년단의 의상을 만든 김서룡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쇼 관람 후 QR코드를 이용해 마음에 드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365패션쇼 홈페이지(www.seoul365fashi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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