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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신고에 앙심…장도리로 차량 부수고, 후배 폭행 70대

입력 2019-04-15 09:47  

폭행 신고에 앙심…장도리로 차량 부수고, 후배 폭행 70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폭행 신고에 앙심을 품고 50대 고향 후배의 차량을 장도리로 부수고, 망치로 위협하며 피해자를 때린 7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향 후배를 2차례 폭행하고, 후배의 차량을 부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로 김모(7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10분께 술을 사겠다는 후배 A(57)씨와 함께 술을 마셨으나 술값을 내지 않자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김씨를 신고해 지구대로 연행됐다가 풀려난 김씨는 당일 오후 6시 28분께 장도리를 들고 A씨의 차량을 내리쳐 앞뒤 유리창 등을 부쉈다.
다음 날에는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A씨를 찾아가 망치와 주먹 등으로 폭행해 2주간의 치료를 해야 하는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김씨가 사용한 범행 도구를 압수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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