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뚜기는 여름철을 겨냥한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 미역을 이용한 라면 제품인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출시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바로 두 번째 미역 라면 제품 개발에 들어가 '미역초 비빔면'을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역초 비빔면'은 매콤새콤한 초고추장 소스와 남해안 청정 미역을 넣은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했다. 특히 올해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제품으로 개발됐다.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끈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이다. 최근 매콤한 쫄면에 와사비(고추냉이)를 더해 먹는 경향이 나타난 데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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