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북방 물류단지 입지 홍보

입력 2019-04-15 16:59  

강릉시,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북방 물류단지 입지 홍보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강릉시가 16∼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참가한다.
강릉시는 이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내 물류회사 대표 등에게 강릉 북방 물류단지 입지와 계획 등을 홍보하고, 물류협회 화주와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할 계획이다.
시는 북방 물류거점 허브 도시 육성을 위해 강릉선 KTX 중 단선이 시작되고, 동해고속도로 등 영동선 환승 역할이 가능한 남강릉 나들목 주변 약 500만㎡에 일반물류단지, 산업단지, 종사자 거주 단지 등을 아우르는 종합구성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지정 승인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릉시 도시과장 등 5명은 전시 부스에 상주하며 물류협회 화주와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 강릉선·충북선·동해선 등 철도 ▲ 영동·동해고속도로와 국도 7호선 등 도로 ▲ 화물에 대비한 옥계항 증설 등 광역 교통인프라가 구축된 점을 피력할 방침이다.
유일하게 단절된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건설에 따른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로 중국과 러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과 육상 교통·물류가 강릉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강조한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 북방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기지 한계를 극복하고 북방 물류 허브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물류, 산업, 주거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물류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강릉이 환동해 경제 벨트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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