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경,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공시설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청사, 병원, 대학, 복지관 등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미술품을 대여·전시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지원하려는 단체는 5∼10월 사이에 최소 1개월 이상의 대여·전시를 2건 이상 기획해야 한다.
행사는 건당 3명 이상 작가로 구성된 주제전 형태로, 참여 작가는 미술공유서비스 홈페이지(www.k-artsharing.kr)에 등록된 만 45세 이하 신진작가여야 한다.
양 기관은 선정된 민간단체에 작품 대여료, 운송·설치·보험료, 홍보물 제작비 등 직접 경비를 차등 지원한다.
지원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신진작가가 작품을 대여·전시할 기회를 얻고, 시민도 더 다양한 미술품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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