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니하오, 중국

입력 2019-04-17 08:31  

[아동신간] 니하오, 중국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숫자인간 메먼들이 사는 나라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니하오, 중국 = 이자벨라 칼루타 글·야첵 암브로제프스키 그림.
스파게티와 아이스크림, 화약과 성냥, 종이와 나침반을 가장 처음 만든 나라를 아는 친구 손 들어볼래?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그리고 우리 이웃인 중국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한다.
중국의 문화, 풍습, 예절, 역사 유적지와 관광지, 요리 만드는 법까지 생생한 지식을 그림과 함께 전한다.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편에 이어 나온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시리즈다. 다음에는 영국 편이 출간될 예정.
풀빛. 224쪽. 1만5천원.


▲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 한영희 글. 소소림 그림.
어려운 고전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동화와 접목해 알려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나의 첫 인문고전' 첫 시리즈.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딱딱한 고전의 세계로 유도하고 중요한 대목에선 '원문'을 인용해 원전의 맛을 느끼도록 했다.
주인공인 열 살 연두는 불평이 많은 아이지만, 할아버지가 들여주는 채근담의 금과옥조 같은 문장에 하루하루 달라진 자신을 발견한다.
후속으로 '한비자', '논어' 등을 출간할 계획이다.
나무생각. 164쪽. 1만2천원.



▲ 숫자인간, 메먼들이 사는 나라 = 류미원 글. 노준구 그림.
저자가 15년간 꿈꾼 판타지 동화와 수학의 만남을 이 책을 통해 이뤘다고 한다.
교과서 속 딱딱한 수학이 아닌, 일상생활에 가득한 수학적 원리와 철학을 주인공 어린이들의 모험담을 통해 전달한다.
수학 나라로 간 아이들은 수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고자 노력한다.
마술피리. 188쪽. 1만2천원.


lesl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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