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과주치의', 초등학교 1학년·특수학교로 확대

입력 2019-04-22 11:15  

서울시 '치과주치의', 초등학교 1학년·특수학교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을 올해 초등학교 1학년과 특수학교·장애인 복지시설 아동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지역센터 아동의 구강관리만 담당했지만, 올해부터는 우선 6개구(종로, 동대문, 강북, 도봉, 서대문, 동작)에서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치아 홈을 메워주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청의 학교 구강검진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 협력 치과에서 1인당 총 4개까지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특수학교와 장애인 복지시설 만 18세 미만 이용자는 협력 병원에서 구강검진, 보건교육,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중증 장애인 아동의 경우 서울대치과병원이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치과주치의의 진료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12개구에서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2012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초등학생 16만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8만명이 혜택을 봤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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