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서구 일원 1.9㎢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입력 2019-04-22 15:24  

[인천소식] 인천시, 서구 일원 1.9㎢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환경부·인천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서구 한국환경산업 연구단지와 검단산업단지 2단계 부지 1.9㎢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경제 혁신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모델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기반과 생산시설을 집적화하는 형태로 전국에 전체 20㎢ 범위에서 각각 2㎢ 규모로 연구개발특구 10곳 정도를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특구 지정에 필요한 개발계획과 육성종합계획 등을 준비해 올해 안에 과기정통부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정부 특구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특구 지정을 받는다는 목표다.
시는 서구 지역에 있는 환경 관련 국립 연구·교육기관인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한국환경공단 등과 새롭게 지정되는 연구개발특구가 연계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연구원의 타당성 연구 결과, 특구 조성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4천6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시, 한국물기술인증원 서구 유치 추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인천 서구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 기술과 제품 등의 위생 안전, 품질, 성능 등을 인·검증하는 역할을 하는 환경부 산하 기관이다.
정부는 올해 6월께 인증원 입지를 결정한 뒤 특수법인형태로 인증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인증원이 서구 오류동 내 환경연구단지에 입주할 경우 이곳에 있는 관련 시설을 활용해 인프라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전국 환경기술 보유업체의 46.5%에 해당하는 2천650곳이 수도권에 있어 인증원이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 입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서구 지역에 환경 연구·교육기관이 집적화돼 있다는 점도 인증원이 인천에 들어서야 하는 당위성으로 시가 내세우는 부분이다.
서구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 한국환경공단 등이 들어서 있다.


'악취발생 줄이자'…인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사업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서구 가좌 공공하수·분뇨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악취 발생 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좌하수처리시설은 노후화와 고농도 하수유입으로 인해 처리 효율이 낮았고, 지역주민들은 하수·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내년까지 752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전처리시설과 하수·분뇨처리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분뇨처리시설 처리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저·고농도계열 바이오 필터 등 탈취설비와 덮개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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